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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체육 및 종교시설 특별 방역 대책 실시

박재형 기자 입력 2021-08-05 14:51:00 조회수 2


대구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체육시설과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급증하자, 대구시가 특별 방역 대책을 실시합니다.

대구시는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반장으로 선별진료팀, 명단확보팀, N차 대응팀, 감염사례대응팀으로 TF(티에프)를 구성해 추가 확산 차단에 나섭니다.

상대방과 신체 접촉이 잦은 체육도장과 무도장, 무도학원의 관리자, 운영자 및 종사자에 대해 내일부터 19일까지 2주 이내에 진단 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시행합니다.

체육도장은 태권도와 권투, 유도, 합기도, 레슬링, 검도, 우슈, 주짓수 등이 포함됩니다.

종교시설의 경우,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동안 천 564곳에 대해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방역 위반 시설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합니다.

신규 확진자 급증에 따라 수성구 대구 스타디움 제3주차장에 내일부터 임시 선별진료소도 다시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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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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