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상반기 구미지역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구미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상반기 구미지역 수출액은 114억 3천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85억 3천600만 달러보다 33.6% 늘었습니다.
수출 상위 4개 품목 중에 무선통신기기가 60%가량 늘었고 광학기기 59%, 반도체 8%, 평판디스플레이와 센서가 38% 증가했습니다.
구미는 2020년 9월부터 10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북 수출액 중에 구미가 차지하는 비중도 2019년 46.5%에서 2020년 50.7%, 올해 55.4%로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