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구·경북지역 6월 섬유 수출액은 2억 6천 5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6.5% 증가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지난 2019년 같은 달과 비교해도 6.3% 증가한 수치입니다.
품목별로는 섬유 원료, 섬유사, 섬유직물 등은 증가했고 섬유 제품은 감소했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과 중국, 베트남, 터키 등 주요 수출국에서 모두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기대심리 증가와 계절적 성수기 등의 기저 효과로 지역 섬유 수출이 호조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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