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유력대권 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대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TK 3대 발전전략을 발표했어요.
그 가운데 하나가 대구시민의 식수 문제를 해결하겠다인데,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 둘다 공약을 해놓고 10년 넘게 문제를 질질 끌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어요.
홍준표 의원은 "당에 약속을 했어요, 나한테도 약속을 하고, 그런데 지금까지 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미적거리는 것은 두사람 다 낙제야 낙제."라며 그래놓고 연임하려 하냐고 목소리를 높였어요.
네~ 대구 식수원 문제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 걸쳐 해결 못한 일인데 시장과 지사 잘못만 따지는 것은 쪼끔 거시기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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