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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기업 61% 상반기 실적 목표 미달

박재형 기자 입력 2021-07-20 09:55:22 조회수 3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 제조업 160개사를 대상으로 '대구지역 상반기 기업 실적 및 애로사항'을 조사한 결과, 61%가 올해 초 계획한 상반기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응답했습니다. 

하반기 실적에 영향을 미칠 대내·외 위험 요인으로는 '환율·원자재 가격 변동성'이 가장 많았고, 코로나 19 재확산에 따른 '내수시장 침체', '최저 임금, 기업 부담 법안 등 정책리스크'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탄소 중립 제도와 관련해 응답 기업의 40%가 전혀 대비하지 못하고 있고, 50%는 준비를 시작하는 단계에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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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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