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이 지난 5월말부터 한 달 동안 오토바이 등 이륜차 특별단속을 벌여 번호판 미부착 등 위법행위 510건을 적발했습니다.
단속 내용을 보면, 번호판 미부착과 가림이 226건, 의무보험미가입 124건, 무면허 84건, 음주운전 등 기타가 36건이었습니다.
지난달 이륜차 교통사고는 10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줄었고, 부상자 수도 138명으로 28% 감소했습니다.
대구경찰은 코로나19가 길어져 배달 등 이륜차 운행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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