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특보가 내려진 대구와 경북 지역은 곳곳에서 강한 소나기가 쏟아졌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까지 계속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5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초속 20m 안팎의 돌풍과 천둥·번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대구 33.9도, 구미 34.6도, 김천이 35도까지 올랐습니다. 대구기상청은 내일도 소나기가 오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대구 24도 등 20도에서 24도, 낮 최고 대구 32도 등 27도에서 33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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