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4일)로 예정된 환경부의 낙동강 통합 물관리 방안 최종 회의를 앞두고 수질 개선책을 먼저 내놓으라는 요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의당 대구시당은 환경부의 낙동강 통합 물관리 방안에 따르면 구미 해평 취수장에서 30만 톤을 대구에 보내는 등 취수원 다변화만 있을 뿐 보 개방이나 철거 등 수질 개선방안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근본적인 수질 개선 없이 낙동강을 포기하는 것이라며 주민 의견 반영을 위한 민관협의체 구성을 촉구했습니다.
대구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들도 그저께(21일)부터 세종시 환경부 청사 앞에서 단식농성을 하는 등 낙동강 수질 개선 우선 정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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