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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발효액으로 노린재 기피제 개발

도건협 기자 입력 2021-06-21 09:48:42 조회수 0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이 사과 과수원과 밭 작물에 피해를 주는 노린재를 쫓는 천연 기피제를 개발했습니다. 

기술원은 양파와 마늘 발효액을 500배 희석해 열흘 간격으로 사과 과수원에 살포한 결과 노린재에 대해서 52%에서 86%의 기피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사과와 자두 수확기에 살포했더니 과실 피해를 90에서 92%까지 줄여주는 효과가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술원은 기피제를 농가에서 쉽게 쓸 수 있도록 경북대 연구팀과 함께 공동 연구도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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