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 부산, 울산, 경남 5개 시도지사로 구성된 영남권미래발전협의회는 이건희 미술관 입지 선정을 비수도권을 대상으로 공모할 것을 문화체육관광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영남권미래발전위원회는 전국 문화시설의 36%,특히 미술관은 50% 이상이 수도권에 위치해 지역민들은 문화적으로 소외되고 있다면서 문화예술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이같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건희 미술관은 전국 30여 지자체에서 유치경쟁에 나선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달 말쯤 건립 추진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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