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09년까지 전국 기초단체 중 수출 1위를 차지했던 구미시가 대기업 이전 등 경기 침체 여파로 수출량이 크게 줄면서 1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구미 수출액은 2013년 이후 지난해까지 8년동안 연평균 8.5% 감소했지만 아산은 2000년~2020년까지 연평균 9.2% 증가하면서 2010년부터 1위를 차지했습니다.
본사 소재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천억 원을 넘는 업체도 구미 21개, 아산 42개사로 아산이 구미의 두 배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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