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23억 원의 세수입이 생겼습니다.
대구시는 서울, 부산 등과 함께 2015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에 가입했는데 연간 할당량이 131만 2천 톤이고 지난해 117만 7천 톤을 배출했습니다.
대구시는 할당량보다 적게 쓴 13만 5천 톤은 금액으로 23억 원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이 가운데 2만 5천톤은 올해로 이월 처리하고 18억 6천만 원 어치인 나머지 11만 톤은 판매해 세입으로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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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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