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대구 북구의회 의원 7명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이슬람 사원 건립과 관련한 갈등을 중재하려는 자신들의 적법한 의정 활동을 이동욱 의장이 방해했다며 이 의장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이슬람 사원 건립 문제 해결을 위해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구정 질문을 준비했지만 국민의힘 소속 이 의장이 지역구 의원들의 합의가 이뤄져야 구정 질문을 할 수 있다는 핑계로 질문 기회를 원천 차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이 의장이 사퇴하지 않으면 의장 불 신임 안을 본회의에 상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