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가
99일 만에 가장 많은 24명이 나왔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에 따르면
대구의 경우 지난 15일 첫 확진자가 나온
서구 사우나와 관련해 이용객 7명과
추가 접촉에 따른 확진 4명 등 11명이 나와
누적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습니다.
중구 한 병원에서는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의료인 1명이 확진돼 환자와 직원 등
200여 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달성군 사업장 관련 3명 등
오늘 하루 24명의 확진자가 나와
지난 1월 10일 27명 이후 99일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경북에서는 경산에서 집단감염이 나온
교회 관련 3명을 포함해 8명이 추가됐고
구미 4명, 칠곡 1명 등 대구 인근 시·군에서 확진이 잇따랐습니다.
이 밖에 경주 5명, 포항 1명 등
경북에서 19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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