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의 점포 수가
지난 2016년 이후 해마다 줄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 국내은행 점포 운영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은행은 점포 폐쇄 11곳,
신설 2곳 등으로 9곳이 줄었습니다.
대구은행은 6개 지방은행 가운데
부산은행 19곳, 경남은행 13곳에 이어
세 번째로 감소한 점포가 많았습니다.
대구은행의 점포 수는
지난 2015년 254곳에서 2016년 258곳으로
늘어난 뒤 해마다 감소해
지난해에는 235곳으로 줄었습니다.
모바일 뱅킹 등 비대면 거래 확대와
중복 점포 정리 등의 여파로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은행 점포 수는
6천405개로 한 해 전보다 304개가 줄어
지난 2017년 이후 감소 폭이 가장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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