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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정보로 땅 투기 혐의 농어촌공사 직원 구속

양관희 기자 입력 2021-04-08 21:30:10 조회수 0

내부 정보로 땅 투기를 한 혐의를 받는

한국농어촌공사 직원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대구지방법원 강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

한국농어촌공사 직원 A 씨가 증거를 없애거나

도망갈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경북 영천시 임고면 하천 정비 사업을

담당하면서 해당 구역 땅을 2017년 산 뒤

자신의 땅을 중심으로 진입로 설치 등을 해

땅값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보강 수사를 한 뒤

검찰에 넘길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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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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