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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라운드 울산전 승리로
리그 첫 승에 성공한 프로축구 대구FC가
이 시각 현재 포항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지금쯤이면
전반전이 끝났을 정도일 텐데요.
원정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포항에 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석원 기자(네), 지금 상황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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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지금
포항 스틸야드에 나와 있습니다.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6경기 만에 첫 승을 거두며
9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린 대구는
2주가량의 A매치 휴식기를 보낸 뒤
오늘 포항을 상대하고 있습니다.
상대 포항은 7위를 기록 중이지만,
앞선 두 경기에서 연패를 기록했는데요.
----------[서버 1 스타트]----------------
현재 경기는
( )대 ( )으로 (대구가) 앞서 있습니다.
첫 승의 여세를 몰아
연승에 도전하는 대구FC는
오늘 경기에 그간 뛰지 못했던
선수들이 합류하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계약 문제로 뒤늦게 합류한 정승원은 벤치에서,
또 수술 뒤 자가격리까지 마치고 팀에 합류한 에드가는 선발로 이름을 올렸는데요.
전반 OO분, OOO의 날카로운 슈팅이
포항 골문을 위협했지만 득점엔 실패합니다.
포항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지만
수비진들의 유기적인 플레이가 더해지며
실점 없이 경기를 풀어간 대구,
결국 전반 종료 직전 지난 경기
결승 골의 주인공 세징야가
오늘 경기 선취골에 성공했습니다.
전반을 1대 0으로 마친 대구는
조금 전 후반전에 돌입했는데요.
상대 포항도 오늘 경기 승리가 절실한 만큼
만만치 않은 반격이 예상됩니다.
대구가
이대로 승리를 거두며 연승에 성공할지,
또, 다음 주 화요일 홈 경기까지
이 기운을 이어갈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립니다.
지금까지 포항에서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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