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 관련 감염자가 늘면서
대구·경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명을 기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오늘 0시 기준으로
경산의 사우나와 관련해 경산에서 1명,
대구에서 5명이 추가 확진돼
사우나 관련 누적 확진자가 19명이 됐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대구시립합창단과
대구문예회관 어머니 합창 교실 회원도
각각 1명 있어 단체 소속 100여 명을
전수 검사합니다.
대구에서는 최근 미국에서 입국한 1명이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 지인 2명과 함께
유흥업소를 방문했는데, 방문자 3명과
유흥업소 종업원 3명 등 6명이 확진됐습니다.
경북에서는 경산 4명, 구미 3명,
경주·영천 각각 2명, 영주 1명 등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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