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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산악안전 사고 증가

박재형 기자 입력 2021-03-21 21:30:14 조회수 0

코로나19 여파로 나 홀로 산행이 늘어

산악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북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산악 안전사고는

2천 800여 건 발생했는데,

특히 지난해 320여 건의 조난사고가 일어나

한해 전보다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행이 많은 봄과 가을에 대부분 발생했고,

단순 부상, 일반 조난, 실족과 추락 차례로

많았습니다.



소방본부는 봄철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서

체력에 맞는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반드시 정해진 시간 안에

산행을 끝낼 것을 권했습니다.



밤낮의 기온 변화를 고려해 체온 유지를 위한 여벌의 옷을 챙기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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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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