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홍보 사무실 집단감염으로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대구에서는 1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는데
전화로 주택 분양 홍보를 하는
사무실 직원 10명과 가족 1명이 포함됐습니다.
나머지 3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동료 직원과 같은 건물에서 일하는 다른 업체 직원, 동거가족 등 150여 명에 대해 검사를 하고 있는데
오늘 0시 이후 3명이 더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학생 1명이 확진된 모 초등학교에서는
학생과 교직원, 학원 관계자 등 330여 명을
검사했는데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경북에서는 구미 2명, 상주 1명, 고령 1명 등
4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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