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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기지에 공사 자재 반입...주민 강제 해산

한태연 기자 입력 2021-02-25 13:00:06 조회수 0

국방부가 오늘 성주 사드 기지로 공사 장비와 자재를 반입하기 위해 경찰과 함께

반입을 막는 주민들을 강제로 해산했습니다.



국방부 요청으로 출동한 경찰 500여 명은

오늘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사드 기지 앞에서

공사 장비와 자재 반입을 반대하는

주민 50여 명을 강제 해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주민이 쓰러지는 등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지난달 22일

트럭과 부식차 등 32대를

사드 기지에 반입한 데 이어

한 달여 만에 40여 대를 반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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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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