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비롯해 경북 대부분의 지역이
기상 관측 이래 2월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오늘 대구의 낮 기온이
24.4도를 기록해 1907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후 2월로는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포항은 24.8도, 경주 24.2도, 의성 24.1도,
안동 23.2도 등 경북 대부분의 지역도
관측 이래 2월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서쪽에서 따뜻한 기류가 유입되는
데다 맑은 날씨로 기온이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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