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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전 IEM국제학교 관련자 지역에도 속출

한태연 기자 입력 2021-01-25 21:30:07 조회수 4

◀ANC▶

[남]

대전의 한 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 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지역으로도 파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여]

포항과 영주에서는 확진자가 나왔고,

경산에도 관련 시설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 첫 소식,

한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경산 명성교회의 부속 시설인

경산 TCS 국제학교입니다.



문은 굳게 닫혀 있습니다.



S/U) "경산의 이 학교 소속 학생 6명은

지난 4일부터 이달 말까지

경기도 안성에 있는 겨울 캠프에서

머무를 예정이었습니다."



경산시에 따르면,

이 학교의 본부가 경기도 안성에 있는데,

최근 대전의 한 교회 비인가 교육 시설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과 관련이 있는

시설입니다.



현재 안성에 있는 학생 6명은

코로나19 검사를 해 음성 판정을 받으면,

대구와 경산의 집으로 와

자가 격리를 해야 합니다.



방역 당국은 경산의 이 시설에 대해

행정 명령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INT▶김진현 보건건강국장/경상북도

"IM 선교회에서 운영 중인 대전 IEM국제학교,

광주 TCS 국제학교 등에 대해서는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지역 내에서 이와 관련된 학교라든가 종교단체를 파악하여 거기에 맞춰서 적절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포항에서는 대전 IEM 국제학교에 다니는

고3 한 명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영주에서도 같은 학교에 다니는

고등학생 한 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대구 15명, 경북 15명이 나왔습니다.



대구는 북구 스크린 골프장과 관련해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7명이 됐고,

대구의료원 격리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 1명이 확진돼 동료직원 등 130명을

전수 검사하고 있습니다.



경북에서는 포항에서 사적 모임 관련 8명 등

13명, 칠곡 1명, 구미 1명 등 15명이

확진됐습니다.



MBC 뉴스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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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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