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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 "백신 20억 원어치 추가 확보"

조재한 기자 입력 2021-01-05 21:30:07 조회수 5

◀ANC▶

코로나19 백신은 다음 달 말부터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만,

어느 지역에 얼마나 공급될지

아직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대구시가 제약사와 직접 연락해

정부 공급분 외에도

백신을 추가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

◀END▶





◀VCR▶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늦어도 다음 달 말에는

시작할 것이라고 정부가 밝혔습니다.



코로나 방역과 치료 일선에 있는 의료진,

고위험시설 종사자가 우선 접종 대상으로

꼽힙니다.



다음 달 접종할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사의

백신입니다.



예상 공급량은 천만 명 분량으로 지자체마다

우선 접종 대상자 현황 파악에 나섰습니다.



◀INT▶채홍호/대구시 행정부시장

"대구시에 어떻게 공급할지에 관한 문제, 어떤 분들에게 우선적으로 할지에 대해서는 정부 당국과 잘 협의해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천만 명 분량 가운데 지역별로

얼마나 공급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대구시는

집단면역을 기대하기에는 많이 부족한 만큼

백신 개발 제약사와 직접 연락해

추가로 백신을 구입한다는 방침입니다.



백신 구입 예산은 20억 원 확보했습니다.



◀INT▶대구시 관계자

"<20억 원이면 몇 회분 정도?> 놓는(접종) 비용까지 하면 4만 원 잡고 4~5만 명 되겠네요. <대구시도 할 수 있으면 직접적으로 제약회사와 연락한다는 거죠?> 그렇죠. 네."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지 1년이 지나도록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첫 백신 접종까지 한 달여, 코로나19를

넘기 위한 마지막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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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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