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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폐기물 매립장 불‥ 일주일 만에 꺼져

양관희 기자 입력 2020-11-17 16:00:10 조회수 0

경북 구미 생활폐기물 매립장에서 난 불이
일주일만에 꺼졌습니다.

경북소방안전본부는
지난 9일 밤 11시30분쯤
구미시 산동면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에서 난 불이 1시간 40여 분 만에 꺼졌지만,
다시 살아나 일주일 동안 이어지다
어제 오후 6시에 완진됐다고 밝혔습니다.

폐기물이 계속 타면서
구미시 산동면과 장천면, 옥계동 등의
주민 수만 명이 악취와 연기에 시달렸습니다.

구미시는 소각장 용량 때문에 처리하지 못한
폐기물 2만 톤이 매립장 한 켠에 쌓이면서,
압력 등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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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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