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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동해안 지역사회 감염 시작됐다"..방역 비상

이규설 기자 입력 2020-09-17 21:30:05 조회수 1

◀ANC▶

경북 동해안에서 '코로나 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틀 새 경주 7명, 포항 3명의 환자가 나왔고

포항에서는 첫 사망자도 발생했습니다.



이규설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포항에서 코로나19 첫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포항 66번 확진자인 93살 A씨는

어제(16일)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격리 병상이 있는 경주로 옮겨졌고

이 날 오후 6시 27분쯤 숨을 거뒀습니다.



◀INT▶이강덕/포항시장

"(사망하신 66번 환자는)9월 15일 아침에 세명기독병원 응급실에 도착을 해서 하루 기다리다가 경주 동국대 병원으로 가셨습니다"



A씨를 담당했던 복지사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오늘(17일)은 보정속옷판매업에 종사하는

40대 여성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아

포항지역 확진자는 모두 68명으로 늘었습니다.



경주지역 상황은 더 심각합니다.



어제(16일)3명, 오늘(17일) 4명 등

이틀 새 시민 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경주지역 확진자는 77명으로 늘었습니다.



문제는 확진자 가운데 상당수가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 수 없는 환자라는

사실입니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같은 생활권인

포항과 경주에서 이제 본격적인 지역감염이

시작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INT▶강재명/포항시 감염병대응본부장

"포항이 바닷가가 있고 휴양지이기 때문에 여름 휴가 동안에 많은 분들이 왔다 갔고

코로나 19 특징이 30~50% 가 무증상자입니다. 그래서 수도권이나 다른 지역에 있는 분들이 본인이 감염된 사실을 모르고 여행을 왔다가 저희 지역에 전파를 했을 가능성이 많고요"



보건당국은 이제부터는

발열 증상이 있거나 후각·미각에 이상이 있을 경우 하루 이틀 정도 경과를 지켜볼 것이

아니라, 곧바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 검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방문판매 업소와 설명회 방문을

절대 삼가해 줄 것을 거듭 당부 했습니다.



한편 포항시는

전지역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으며 계도 기간을 거친 뒤,

10월 13일부터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해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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