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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성인 3명 중 1명 꼴로 우울·불안감을 느끼고
특히 가족에게 전염시킬까 가장 두려워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심리적 방역이 시급합니다.
김건엽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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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고
일상 생활의 제약이 커지면서 답답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INT▶ 임지혜/영주시 휴천동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과 바깥 야외활동도
할 수 없고 집안에만 갇혀 (지냅니다)."
어수선한 상황에 학생들도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INT▶ 최혜원/고등학교 1학년
"수업도 집중을 못 하겠고 시험도 걱정되고
학업 스트레스가 심한 것 같아요."
인구 10만 명당 확진 환자 발생률이
대구 1위, 경북은 두 번째로 높습니다.
그 만큼 불안지수가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C/G 1]최근 한 설문조사에도 이른바
'코로나 우울'의 심각성은 잘 드러납니다.
[C/G 2]응답자의 29.7%가 우울감을 경험했고 불안함을 느꼈다는 응답자는 48.8%로
더 높았습니다.
[C/G 3]두려움을 겪은 이유로는
가족에게 전염시킬까 두려워서가 가장 많았고
코로나19 실체가 파악되지 않아서,
또 치료법이 없어서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심리 건강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 4]연구팀은 설문조사가 진행된
지난 4월보다 우울감과 불안감이
더 높아졌을 가능성이 크다며
병균을 소독하는 기술적 방역뿐 아니라
심리적 방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 우울'이 확산하고 있다며
예방·상담 등 심리 지원 서비스를
확대·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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