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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영덕 울진 해안가 또다시 피해

입력 2020-09-07 21:30:08 조회수 1

◀ANC▶

영덕에서는 거품 파도가

온 마을을 뒤덮으면서

큰 피해가 났습니다.



울진에서는 트랙터가 급류에 휩쓸려

60대 남성이 실종됐습니다.



영덕·울진의 피해 상황은

임재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영덕군 축산면의 해안가 마을



높은 파도가 일면서 만들어진 거대한 거품이

마을을 뒤덮었습니다.



거품 덩어리는 30여채 주택에 가득 찼고

마을 안길과 차량까지 덮쳤습니다.



태풍이 지나가기 전까지

거품이 들어찼던 주택에는 접근도

하지 못했습니다.



◀INT▶유영희 영덕군 축산면

"우리는 그냥 스티로폼이 날아가는줄 알았지만 해일하고 거품하고 올라와서 지금 집안에 문도 못 열 상황이 됐어요"



거품 제거에는 마을 주민은 물론

공무원과 소방서까지 동원됐습니다.



◀INT▶김일수 영덕군 축산면

"9호(태풍) 올 때는 해일이 일어 바닷물이 올라온거고 지금이 거품이(왔는데) 축산이 생기고 처음입니다"



제9호 태풍 마이삭때 월파 피해가 컸던

영덕 해파랑 공원



이번 태풍에도 높은 파도가 8미터 높이의 방파제를 넘어 공원에 쉴새 없이 쏟아졌고

인근 도로는 한 때 침수되기도 했습니다.



울진 해안가 마을에서도 침수 피해가 이어졌고

지난 태풍때 파손됐던 금강송면 일부 도로가

또다시 유실됐습니다.



울진군 매화면에선 트랙터가 급류에 휩쓸려 60대 남성이 실종돼 소방서가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울릉도에선 이번 태풍으로

일주도로 일부가 파손되는가하면

지난 태풍 때 부서진 방파제도 추가로

유실됐고 정전과 통신 장애가 이어졌습니다.



MBC뉴스 임재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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