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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태풍 '바비' 북상‥비보다 바람 피해 우려

김건엽 기자 입력 2020-08-25 21:30:04 조회수 1

◀ANC▶

8호 태풍 '바비'가 중형급의 강한 태풍으로

발달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경북은 내일

오후부터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해로 북상하는 태풍의 특성상

비보다 바람 피해가 더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건엽 기자

◀END▶



◀VCR▶



태풍 '바비'는 지난해 태풍 '링링'

2012년 태풍 '볼라벤'과 비슷한 경로로 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볼라벤과 많이 닮았습니다.

경로뿐만 아니라 영향을 준 날짜도

8월 28일로 비슷합니다.



당시 상주에는 초속 23.1미터의 강풍이 불어

나무가 뿌리채 뽑혔고 경북에서는 낙과를

비롯해 농작물 3,100ha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INT▶ 민명기/낙과 피해 농민

(2012년 8월 당시 인터뷰)

"얼마나 불어 대던지 밖에 못 나왔어요.

날아갈까 봐. 마당에 온 게 다 날아왔어요."



서해로 북상하는 태풍의 특성상

이번 태풍 '바비'도 비보다 바람 피해가

더 우려되고 있습니다.



내일(오늘)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가는

경북은 서쪽에 비해 강도는 다소 약하지만

모레(내일)까지 초속 15미터 이상의 강풍이

불겠고 예상강수량은 30~150mm입니다.



◀INT▶ 김종석 기상청장

"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특히 건물,

공사현장, 옥외 간판 등 시설 관리와 안전사고

농작물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경상북도와 시군은 태풍에 대비해

비상근무에 들어갔고 불필요한 외부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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