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국공공연구노조는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한국패션산업연구원 등 5개 섬유 관련
전문생산기술연구소 기관장 인사 검증 제도를
무력화하려한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산자부가
'원장 선임과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한
장관의 최종 승인을 보고로 변경하려는
정관 개정을 각 연구원에 요구했다며,
정관이 개정될 경우 낙하산 인사,
채용비리 의혹 등을 견제하는 기능이
사라진다고 주장했습니다.
산자부는 각 연구소는 이사회를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기관장 인사 최종 승인도 형식적인 절차에
가까워 관련 정관 변경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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