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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성추행 의혹' 조사 대구시청 여자 핸드

박재형 기자 입력 2020-07-29 21:30:05 조회수 6

◀ANC▶

대구시청 여자 핸드볼팀 감독이

선수들에게 술자리를 강요하고,

술시중을 들게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일부 선수가 성추행 당했다는 주장까지 나와

관계 당국이 진상 조사에 나섰는데,

감독과 코치는 직위 해제됐습니다.



보도에 박재형 기자입니다.

◀END▶





◀VCR▶

여자 선수들이 술자리에 불려 가

접대와 신체 접촉 등을 강요당했다는 게

의혹의 핵심입니다.



지난 4월 이후, 대구시청 여자 핸드볼팀은

숙소에서 2차례, 부산과 대구의 식당에서

2차례 등 모두 4차례 회식을 했습니다.



회식 자리에 협회 관계자 등 외부인이

참석하기도 했고, 이 과정에서

일부 선수가 원치 않는 신체접촉 등

성추행을 당했다는 겁니다.



언론을 통해 이같은 의혹이 제기된 뒤

선수들 자체적으로 조사를 했지만,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선수 대부분이 성추행 등이 없었다는

내용을 담은 진정서를 대구시 체육회에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SYN▶여자 핸드볼팀 선수

"선수들마다 의견이 다르고, 보도가 나간 게 일부 선수들의 의견이니까. 개인적으로 저 같은 경우는 그렇게 느낀 적은 없고요."



핸드볼팀 감독은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SYN▶여자 핸드볼팀 감독

"선수들을 내가 자식이라고 생각했고요. 저는 그런 사실이 전혀 없고, 선수들이 그렇게 얘기했다면 저는 할 말이 없습니다."



대구시와 대구시체육회는 그러나 사태가

엄중하다고 보고 즉각 핸드볼팀 감독과 코치를 직위 해제했습니다.



선수들의 진정서는 피해자의 목소리가

묻힐 수 있다고 판단해 반려하고,

여성·인권단체 관계자로 진상조사단을 꾸려

선수 15명을 상대로 사실 확인에 나섰습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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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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