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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유충 의심 신고..나방파리 유충

윤태호 기자 입력 2020-07-28 21:30:04 조회수 0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달성군 논공읍에 있는 한 제조업체 사무실
수도꼭지에서 벌레 유충이 나왔다는 신고를
받고 확인한 결과, 깔따구 유충이 아닌
외부 유입된 나방파리 유충이라고 밝혔습니다.

업체가 운영하는
10톤 규모의 저수조에서 잔류 염소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미뤄
저수 기간이 오래되면서
나방파리 유충이 유입한 것으로 추정하고,
저수조 청소를 권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인천 정수장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된
지난 9일 이후 접수된 대구의 유충 신고는
40여 건이지만, 아직 깔따구 유충이
확인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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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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