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의 한 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이 유출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 새벽 1시 40분 쯤
구미시 공단동 반도체 제조업체
KEC 구미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인
'트리클로로실란'이 유출돼 근처에 있던
작업자 등 7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관계 당국은 트리클로로실란이 담긴 용기를
이동하는 과정에 밸브가 파손되면서
113kg정도가 유출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제조 공정에 쓰는 트리클로로실란은
염화수소 냄새를 지닌 무색의 액체로
마시면 호흡곤란과 두통, 어지러움을 일으키고
오래 마시면 소화계 질환과 구토, 저혈압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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