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가 1학기 등록금의 10%를
학생들에게 돌려주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수업 차질로
등록금의 10%를 돌려주기로 한 것은
건국대와 전북대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고,
대구·경북에서는 처음입니다.
대구대는 학생에 따라 29만 원에서 43만 원을 돌려주는데, 전체 반환 금액은 50억 원입니다.
2학기 등록 학생들도 계열별로
19만 원에서 33만 원을 감면받습니다.
대구대는 적립금과 절감한 사업 예산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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