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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최외출 교수 고발 관련 검찰 압수수색

입력 2020-06-10 21:30:05 조회수 4

◀ANC▶

대구문화방송이 집중 보도한
영남대학교 최외출 교수
업무상 배임 고발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오늘 대구시와 경상북도, 영남대를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열 달 넘게 끌어온 사건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잡니다.
◀END▶

◀VCR▶

대구지방검찰청이 오늘 오전
대구시와 경상북도, 영남대학교를
동시에 압수 수색했습니다.

검찰은 대구시와 경상북도 압수수색에서
지난 2015년 경북 경주에서 열린
글로벌 새마을 포럼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경상북도 관계자
"보조금 관련 서류, 정산 서류하고 이거 복사해 가셨습니다. 그때 당시 담당자한테 별도로 잠시 질문 좀 하고요."

영남대의 경우 새마을 사업을 총괄한
국제개발협력원과 최외출 교수 연구실을
압수 수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며 말을 아꼈지만,
박근혜 정부 당시 숨은 실세로 알려진
최외출 교수 고발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보입니다.

영남대 교수회는
최 교수가 글로벌 새마을 포럼을 열면서
대구시와 경상북도로부터 보조금을 부당하게
타냈다며 지난해 8월 최 교수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포럼 측이 행사 비용 일부를 부담하기로 하고,
대구시로부터 2억 원,
경상북도로부터 1억 5천만 원을 각각 타냈는데,
자부담 약속을 어겼고, 정산 서류를 허위로
꾸몄다는 겁니다.

◀INT▶이승렬 의장/영남대 교수회
"예산을 집행하려면 (경북)도의회 승인이 있어야 할 텐데, 엄연히 새마을 조례에 따르면, (포럼 주최 측이) 50% 자부담금을 내게끔 되어 있는데, 그렇게 하지 않고 결국에 행사를 한 꼴이잖아요."

최외출 교수는 공동 주최기관인
대구시와 경상북도에서 각각 다른 비용을
부담하는 것으로 보조금을 지원받았고,
신청 내용에 맞게 지출되고 정산했다며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해 왔습니다.

박근혜 정부 당시 그림자 실세로 불리며
영남대 사유화 논란의 중심에 섰던
최 교수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고 있어
수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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