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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아파트 계약도 '드라이브 스루'..다양한 분야 확대

김건엽 기자 입력 2020-05-02 21:30:04 조회수 5

◀ANC▶

차에 탄 채 코로나 검사를 받거나

물건을 빌리고 구매도 하는

'드라이브 스루'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아파트 계약도 '드라이브 스루'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김건엽기자

◀END▶



경북개발공사 사옥 앞마당으로 차량이

들어옵니다. 운전자는 차에 탄 채로 있고

안내자의 질문이 이어집니다.



◀SYN▶ 안녕하세요? 몇동 몇호이십니까?



도청 신도시내 공공 임대 아파트 입주자

계약이 '드라이브 스루'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분양을 담당한 공사측이 사전에 전화로

계약 내용을 설명하고 동의를 받아

미리 작성한 계약서를 계약자가 차에 탄 채

최종 확인하고 도장을 찍는 방식입니다.



◀INT▶ 박명수/계약자

"(설명) 들었어요.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죠.

빨리되고 더 좋네요."



인접한 예천에서 확진 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내린 조치입니다.



◀INT▶ 이중효 마케팅파트 팀장/

경북개발공사

"굉장히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코로나19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이 돼 있어서 계약절차에

대한 간소화 부분을 충분히 설명드리고

계약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도입되기 시작한

'드라이브 스루'로 우리 일상의 모습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새학기 공부할 교과서를 나눠줄 때도,

싱싱한 활어 회를 살 때도,

밥상에 오를 농산물을 구입할 때도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활용되고 있는데

감염병 때문만이 아니라 최근 변화된

소비패턴에 잘 부합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S/U)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차를 타고

검사를 받거나 소비도 하는 '드라이브 스루'가

이제는 '계약'까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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