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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코로나 여파로 농업도 희비 엇갈려

김건엽 기자 입력 2020-04-18 21:30:05 조회수 1

◀ANC▶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농업분야에서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외출과 접촉을 자제하는 분위기 탓에

체험농장은 직격탄을 맞았지만

온라인 판매를 하는 농가는 주문이

크게 늘었습니다.



김건엽 기자입니다.

◀END▶



◀VCR▶

다양한 허브식물이 농장 안에 가득합니다.

도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허브체험과

치유카페를 운영하는 곳입니다.



체험객의 2/3정도가 봄철 이맘때 몰리지만

올해는 운영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코로나 사태이후 체험객이 끊긴데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운영을 중단했는데 피해가 막심합니다.



◀INT▶ 이종노/허브농원 대표

"체험거리, 체험 원재료들을 잔뜩

준비해놓았는데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예약이 100% 취소되고 그것 때문에

경제적 손실이 큰 것이..."



각종 채소를 생산하는 이 곳에서는

정반대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주문을 받아 택배로 배달하는데

코로나 발생 이전보다 오히려 매출이

늘어났습니다.



◀INT▶ 손보달/쌈 채소 재배 농민

"음식점 같은 곳은 코로나 때문에 주문량이

많이 줄었어요. 반대로 집에 있는 분들이

많다 보니까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분들은

되레 굉장히 많이 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농업에서도

이렇게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데

농촌진흥청은 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전자상거래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INT▶ 홍송원 농업지도사/농촌진흥청

"SNS 등을 활용해 본인들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다방면으로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고..."



감염병이 아니어도 달라진 소비문화에 맞춰

농산물 유통방식의 변화는 불가피해졌습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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