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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북 합동방역본부 가동.. "예천 밖 확산 차단"

홍석준 기자 입력 2020-04-17 21:30:05 조회수 5

◀ANC▶

코로나19 증가세가 확연히 꺾였습니다만,

도청신도시가 있는 예천에서는

오늘만 세 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열흘도 안돼 34명째입니다.



경상북도 차원의 합동방역본부가 구성됐습니다.



보도에 홍석준 기자입니다.

◀END▶



◀VCR▶

예천 일가족에서 시작된 집담 감염 규모가

9일 만에 34명으로 늘었습니다.



유치원 돌봄 교실에서 감염된 3살 여아와

엄마에 이어 6살 언니가 추가 확진됐고,

10대 후반 또래 집단에서도

두 명이 추가됐습니다.



특히 돌봄 교실을 매개로 도청 신도시의 40대 여성과 9살 초등학생까지 감염되자,

경상북도가 합동방역본부를 꾸리고

안동·예천과 신도시 방역을

직접 챙기기로 했습니다.



◀SYN▶ 이철우 경북도지사

"안동·예천·도청신도시 주민 여러분께서는

의료기관 방문 외에 외출을 자제해 주시고

'아프면 쉰다'는 기본 원칙을 반드시 준수하며 가급적 재택근무를.."



신도시 내 돌봄 참여 어린이와 교사, 학부모 등

153명에 대한 긴급 검체 검사에선

다행히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천과 신도시의 돌봄교실 운영은

당분간 계속 중단되고 도청 직원들에겐

퇴근 후 개인외출 금지 조치도 내려졌습니다.



또 안동·예천의 PC방·노래방·목욕탕에

영업 중단을 권고하고 영업을 강행하면

방역 지침을 지키는지

경찰이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안동·예천 지역구에서 활동했던 선거 운동원에 대해 검체 검사가 추진됩니다.



◀SYN▶ 권영세 안동시장

"후보가 연설을 한다든지 할 때 옆에서 같이

인사를 하는 사람들, 주로 젊은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 위주로 후보들 하고 협의를

해서.."



예천군은 이상 증상을 느끼면서도

바깥 활동을 한 확진자가 있었다며,

의심 증상을 고의로 방치할 경우

강력 조치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다만, 일부 확진자 동선을 은폐한다는 의혹에 대해선 분명히 선을 그었습니다.



◀SYN▶ 김학동 예천군수

"일일이 CCTV를 확인해서 역학조사관의 해석에 따라서 이 동선은 유의미하다 하면 밝히고,

이것은 전혀 의미가 없겠다 하면 밝히지 않는 동선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한편 개학이 늦어지면서 3월 초 2~3% 수준에

머물던 도내 긴급돌봄 신청이 유치원의 경우 13%까지 급증해, 학교 내 감염관리 방식에 대한 교육 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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