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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

조재한 기자 입력 2020-04-15 21:30:03 조회수 0

◀ANC▶

이번 총선 투표율은 역대 총선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관심지역 수성구 투표율이 높았습니다.



여] 그만큼 선거에 대한 관심이 컸고

또 정당별 지지세가 결집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역대 최고 투표율 보도에

도건협 기자입니다.

◀END▶



◀VCR▶

대구의 총선 최종 투표율은 67%로

4년 전 20대 총선 54.8%보다

12.2%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역대 총선 사상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전국 평균 65.8%보다 높은 것으로

20대 총선에서는 17개 시도 가운데

꼴찌에 머물렀지만 이번에는

6번째였습니다.



지난주 이틀간 실시한 사전투표율도

대구 23.56%로 4년 전 20대 총선의 두 배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구·군별로 보면 수성구가 가장 높았는데

차기 대권을 노리는 김부겸 후보의

수성구 갑이 74.8%, 역시 대권을 노리는 홍준표 후보의 수성구 을이 70.1%를 기록했습니다.



다음으로는 북구가 높았고, 서구가

가장 낮았습니다.



경북 역시 66.4%로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20대 56.7%보다 9.7%포인트 올랐습니다.



사전 투표율이 높게 나타났을 때만 해도

코로나19에 따른 분산 투표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 적지 않았는데, 높은 투표 열기는 본투표로도 이어졌습니다.



◀INT▶박주배

"투표는 우리 민주주의에서 가장 꽃이라고 그러잖아요. 그래서 제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우리나라를 4년 동안 이끌어갈 지역의 대표를 뽑는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게 돼서 되게 기쁘게 생각합니다."



◀INT▶윤정은

"너무 지금 현재로 여당에서 독선을 많이 하는 것 같아서 좀 견제 세력을 높이기 위해서 우리 소신대로 찍고 나왔어요."



대구·경북 25석 모두 싹쓸이를 노리는

미래통합당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이 16년 만에

대구·경북 전 지역구에 후보를 낸 가운데

투표율은 역대 최고로 마감됐습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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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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