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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열전현장 - 대구 북구 갑

박재형 기자 입력 2020-04-01 21:30:04 조회수 0

◀ANC▶

4·15 총선 격전지를 살펴보는

열전 현장입니다.



오늘은 북구 갑으로,

여·야 후보에다 현역 의원이 무소속으로

가세해 6명이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박재형 기자입니다.

◀END▶



◀VCR▶

더불어민주당 이헌태 후보는

금호강 르네상스 확대,

도청 이전 터에 4차 산업혁명 허브시티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INT▶ 이헌태 후보/더불어민주당

"이번에 북구 갑 유권자들께서 꼭 저를 선택해 주셔서 함께 북구를 다시 대구의 심장으로 부활시키는 일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래통합당 양금희 후보는

도청 후적지에 세포 치료 중심의

정밀 의료 플랫폼을 구축하고,

엑스코선 조기 개통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INT▶ 양금희 후보/미래통합당

"대구 전체의 경제가 새로운 어떤 모멘텀을 가지게 될 거고, 이제 대구하면 정밀 의료 시스템과 로봇 산업 이런 것들이 대표할 수 있는 대표 산업을 키우는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공천배제로 탈당한 정태옥 후보는

무소속으로 나서

도청 이전지 ICT 집적화 등을 약속했습니다.



◀INT▶ 정태옥 후보/무소속

"미래통합당의 잘못된 공천에 대해서 주민들로부터 직접 심판을 받아보려고 이렇게 출마하게 됐어요. 당 보다도 인물을 보고 투표해 가지고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 제대로 싸울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군소정당 후보들은 기성 정치의 벽을 허물고

서민을 위한, 새로운 정치를 호소합니다.



◀INT▶ 조명래 후보/정의당

"정치가 이대로 가면 안되는 데 대해서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사람, 그리고 원칙을 주장할 수 있는 정의당, 함께 해주십오. 이제 주민들의 편에 서겠습니다. 일하는 국회, 민생을 챙기는 국회하도록 하겠습니다."



◀INT▶ 김정준 후보/우리공화당

"보수의 성지인 대구에 투쟁을 할 수 있는 야당이 필요하다. 그래서 자유 민주 우파의 재건을 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INT▶ 장금진 후보/국가혁명배당금당

"양적 완화 2천 조를 저희가 실시해서 국민 18세 이상이면 누구라도 1억 원씩의 코로나 긴급 생계 지원 자금을 지급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집권 여당과 제1야당, 무소속 현역 의원 간

3파전 속에 기성 정치 타파를 호소하는

후보자들까지 가세하면서

대구 북갑 선거구가 점차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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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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