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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최교일 "두 한국당은 '자매'.. 숨길 것 없어"

홍석준 기자 입력 2020-01-22 21:30:05 조회수 2

◀ANC▶

한국당이 총선용으로 만드는

미래한국당 대구시당의 꼼수 창당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오늘은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 사무실에서

경북도당을 창당했습니다.



그동안 꼼수 논란을 의식해

전혀 다른 정당이라고 강조했습니다만

오늘은 더욱 노골적이었습니다.



홍석준 기자입니다.

◀END▶



◀VCR▶

미래한국당 경북도당 창당대회가 열렸습니다.



그런데 장소가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위원장인

최교일 국회의원 사무실입니다.



사회자도, 창당대회 의장도,

자유한국당 당직자들이 맡았습니다.



50명 남짓한 참석자 중에서도

미래한국당과 무관한 사람들이 상당수입니다.



◀SYN▶ 전당대회 참석자

"입당하신 거예요?"

"아니요."

"그러면 미래한국당에 대해선 잘 모르세요?

"몰라. 오늘 들어봐야 알지.."



경북도당 위원장도 얼마 전까진 자유한국당

당원이었습니다.



◀INT▶황갑식 경북도당위원장/미래한국당

"그쪽 당적은 당연히 (정리했고) 또 그쪽을

떠나야 이쪽에서 할 수 있고.. 이중 당적은

원래 안된다고 그러던데요."



축사에 나선 최교일 의원은

위성정당을 둘러싼 꼼수 논란을 의식한 듯,

창당 배경이 된 개정 선거법을 설명하는데

상당한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SYN▶최교일 의원 / 자유한국당

"한국당은 어떤 경우에도 과반을 넘을 수 없는

그런 식의 제도를 만들어놓고 현재 군소정당과

민주당이 연합해 장기집권과 독재를 노리는.."



최 의원은 또, 두 한국당의 특수한 관계를

굳이 숨길 필요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SYN▶최교일 의원 / 자유한국당

"그야말로 자매정당입니다. 우리가 뜻을 같이

하는 정당입니다. 부인하지 않습니다.

뭐 숨길 것도 없습니다."



범여권은 위성정당이 헌법과 정당법에

정면으로 위배된다며, 정당해산심판 청구까지

벼르고 있습니다.



미래한국당은 경북도당을 마지막으로

선거법상 필요한 시.도당 창당을 마무리짓고

다음달 초 중앙당을 창당한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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