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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백13년 전 금모으기..국채보상운동

김철승 기자 입력 2020-01-19 21:30:05 조회수 3

◀ANC▶

IMF 구제 금융 당시 전국민이

금모으기를 하며 나라 살리기에 앞장섰는데요



백13년 전 국채보상운동의 전통이 이어진

겁니다.



당시 경주에서는 성인의 4분의 1이나

참여할 정도로 활발했습니다



보도에 김철승 기자

◀END▶



노블리스 오블리제로 유명한 경주 최부자는

1907년 국채보상운동에도 중심에 있었습니다



이 집 창고에서 나온 고문서들입니다



담배를 끊어 나라 빚을 갚자는

단연회사 설립 취지서와 임원 명단,

동참을 촉구하는 광고문 등

경주지역 상황을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INT▶ 권대웅/전 대경대 교수

"그 규모면에서나 자료의 내용면에서

아주 충실하고 특히 경주지역의 국채보상운동을 이해하고 연구하는데 아주 귀중한 자료"



광고문을 낸 뒤 4개월만에

동참한 사람은 5천백여명,

당시 전체 지역 성인의 25%나 됐는데

배경에는 유림이 있었습니다



◀INT▶ 한상구/역사디자인연구소장

"가장 중요한 특징은 전통적인 유림세력이

경주지역 전반을 잘 조직해서 상당히 오랜 기간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진행시켰다는 점에 있습니다"



C.G)누구는 집을 팔고 누구는 소를 팔고..

어느 지역 누가 얼마나 냈는지 모두 기록돼

있습니다



1998년 금모으기 때와 상황이 비슷합니다



◀INT▶이 혁/경북대 강의교수

"이 책을 보면 소사라든지 장애우,다음에 첩,

이름없는 사람들까지 그 당시로는 소외받던 사람들까지 다 참여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경주최부자측은

지난 2018년 7월 발견한 고문서를

해석해 정리한 뒤 책으로 출간하고

고문서 34점을 이달말까지 전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학술대회를 열고 국채보상운동의

의미와 가치를 확산시키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김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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