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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민선 체육회장 당선된
김성환 당선자가 임기도 시작되기 전에
4.15 상주시장 재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지역사회에서는
긍정과 부정의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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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당선자의 상주시장 재선거 출마선언은
전국적으로 민선 체육회장 선거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당선자가 출마를 선언한
첫번째 사례입니다.
오는 16일 체육회장 임기가 시작되는
김당선자는 기업경영자로서의 경제마인드와
폭넓은 인맥과 추진력으로 위기에 처한
상주를 구하기 위해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체육회장 당선자 신분으로
시장 선거에 나선 것은
평소 구상해 온 체육발전의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INT▶ 김성환 당선인
-상주시 민선 체육회장-
"지금 민선 1기로 넘어가면서 체육에 대한
비젼과 청사진을 갖고 있습니다. 이렇게
갖고 있는 것을 마음껏 펼치기 위해서 시장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선거법에는 공직자의 경우 그 직을 사퇴하고
총선이나 재보궐선거에 출마해야 하나
체육회장은 민선단체의 장이어서
직을 유지한채 출마와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을 두고 상주 지역사회에서는
정치와 체육을 분리한 기본 취지를 위배했다는 부정적 의견과 체육계 발전을 위한 도전이라는
긍정적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시장에 당선되면 겸직 금지 규정에 따라
다시 선거를 치뤄야 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낙선하면 체육회장 직을 유지할 수 있지만
시장 선거 경쟁자와 동거해야 할 수 밖에 없어
원만한 협력관계가 유지될 지 우려됩니다.
지역의 민선 체육회장이 정치판에 진입하는
등용문이 될 수도 있어 김성환 당선자의 거취가
연초부터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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