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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김봉교.김명호 총선行.. 장경식 의장 '주춤'

홍석준 기자 입력 2020-01-04 17:26:00 수정 2020-01-07 13:25:42 조회수 1

           ◀ANC▶

 경북도의회 김봉교 부의장과 김명호 도의원이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출마가 예상됐던 장경식 의장은

막판 고심 중입니다.

총선에 나서기 위해

도의원직을 사퇴하면 감점 처리되는

한국당 경선 룰에 발목이 잡힌 모양새입니다.

 홍석준 기자

           ◀END▶

           ◀VCR▶

당초 총선 출마가 점쳐진 도의원은

포항의 장경식 의장, 구미의 김봉교 부의장,

그리고 안동의 김명호 도의원까지

총 세 명입니다.

 김봉교 부의장은 지난 연말

구미 을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고,

김명호 도의원도 다음 주 안동시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입니다.

 ◀SYN▶김명호 도의원/안동시 선거구

"정치다운 정치를 한 번 해보고 싶다는 겁니다.

지금 우리 사회에 제대로 된 정치가 선보이지

못했다고 보고, 국민들에게 시민들에게 정치에

대한 희망이 다시 되살아나는.."

 반면 출마가 확실시되던 장경식 의장은

최종 결심을 머뭇거리고 있습니다.

 총선에 나서려고 지방의원 직을 사퇴하면

득표수에서 10%를 깎기로 한

한국당 공천 룰에 부담을 느낀 건데,

경선이 다자구도로 진행되면

실제 당락까지 가를 수 있는 수치입니다.

 중도 사퇴로 인한 보궐선거 발생을

최소화한다는 취지지만,

경쟁력 있는 지방의원들의 도전을 차단하려는 현역 국회의원들의 이해가 반영됐다는 해석도 있습니다.

 실제, 지방자치 역사가 긴 유럽에선

실력을 검증받은 지방의원이 체급을 올려

국회에 진출하는 건 흔한 모습입니다.

    ◀SYN▶김봉교 부의장/경북도의회

"지방자치가 정치로는 '아카데미'인데, 경험을

쌓고 기량을 가지고 중앙 정계로 진출하는 게

저는 당연하다고 보고요, 지방자치를 하는

정치인들이 중앙정치로 진출하는 기틀을 마련

하는 것도 상당한 의미가 있고.."

 장경식 의장의 출마가 불투명해지면서

과열 양상을 띄던 의장단 선거 분위기도

다소 가라앉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오는 15일 이전에 사퇴하는

김봉교 부의장 후임에는

3선 도의원 7명이 거론되는 가운데,

이달 말 임시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될 예정입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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