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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여객선을 새로 건조해
포항-울릉 항로에 취항시키는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울릉항로 대형여객선 신조·운항' 에 관한
협약식을 계기로
선사 운항손실 보전의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 제정이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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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건조할 '대형여객선'이
울릉 도동항에 정박해 있는 모습입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선사에서
제공한 조감도인데,
이 배를 하루 빨리 건조해
포항-울릉 항로에 취항시키려는 계획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도청에서는 도지사와 울릉군수 선사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여객선 신조·운항'에 관한 협약식이 열렸고,
이후 경상북도는
내년 2월까지 포항-울릉간 대형여객선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할 예정입니다.
◀INT▶이철우 /경북도지사
"자유출항이 안된다는 것은 제한을 많이 받기 때문에 인권문제로 다뤄야 하고 그리고 앞으로 관광으로 먹고 살아야 하는데 울릉도 관광객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처럼 여객선 건조를 서두르는 이유는
현재 울릉과 육지를 연결하는 여객선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썬플라워호가 두 달 뒤면
운항을 멈추기 때문입니다.
새 배는 호주 오스탈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인데
빠르면 2022년 초 포항-울릉 항로에
정식 취항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C.G)항해 가능 파고는 최대 4.2m로
3.4m인 썬플라워호보다 더 높은 파도를 견딜 수 있어 현재 110일인 연평균 결항일수가 70-80일선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임광태 사장/대저건설
"앞으로 건조되는 여객선은 울릉 주민을 위주로 한 여객선 운항시스템이 갖춰지기 때문에 주로 아마 비수기 때에도 운항을 하게 되고.."
경상북도와 울릉군은 선사에 500억원이 넘는
선박 건조비의 대출 이자와 운항 손실분,
그리고 적정 이윤까지 보장해주기로 했는데
구체적인 금액은 추가 합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또 썬플라워호 운항이 중단되는
내년 2월부터 새 여객선이 취항하는
2022년 초까지,
약 2년간의 포항-울릉 항로
대형 여객선 공백기간 동안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도
풀어야 할 과제 입니다.
MBC 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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