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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5년 총장' 사라진 동양대, 앞으로 운영은?

최보규 기자 입력 2019-12-30 17:12:00 조회수 3

◀ANC▶
이번에는 동양대입니다.

학력 위조가 드러난 최성해 총장이 물러나면서
학교는 점차 안정을 되찾고 있는데요.

그런데도, 25년 장기 집권한 최 총장이
다시 복귀하거나 물러나고도 영향력을
행사하는 건 아닌지 논란거리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최보규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 8월 불거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의
동양대 표창장 위조 논란.

최성해 총장이 "표창장이 위조됐다"고
강하게 주장하면서, 동양대는 거센 풍랑에
휩싸였습니다.

최근엔 교육부가 최 총장의 허위학력을
문제 삼으면서 다시 논란이 일었고 [CG]
결국 최 총장은, "학교가 생존할 수 있는
길을 간다"며 사직을 결정했습니다.[끝]

검찰 수사가 시작되고
논란도 하나씩 정리되면서, 동양대는
점차 안정을 되찾고 있습니다.

최근 있었던 대학기관 평가인증에서도
경영과 재정, 교육과정 등 10개 평가
항목에서 인증 기준을 충족했습니다.

(s/u) "하지만
지난 25년간 동양대를 이끌어온 최 총장이,
한순간에 물러나면서 향후 학교가 어떻게 운영될지에 대한 전망은 불투명합니다."

최 총장의 차기 총장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동양대 교수 4명.

이들에 대한 기대와 동시에
장기집권한 최 총장이, 사임한 뒤에도
학교의 중대 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최 총장은, 본인이 학교에 영향 줄 일은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CG]◀INT▶최성해 동양대 총장
"나로 인해서 그랬으니까 내가 나오면
그 자체가 정상화잖아요. (직원들이
새 총장) 한 사람만 모시게끔
내가 주변 정리를 하겠다는 겁니다."[끝]

절차상으로는, 최 총장의
총장 복귀 가능성도 열려있습니다.

총장은 학교법인 이사회가 결정하고
교육부에는 통보만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최 총장은 "당분간은,
학교에 돌아갈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최보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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