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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의료원 고공농성 해고자 시민상 선정

도건협 기자 입력 2019-12-18 11:18:45 조회수 0

영남대의료원 해고자 박문진 씨와 송영숙 씨가
제4회 대구경북 민주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6년
영남대의료원 파업 이후 해고된 뒤
당시 벌어진 노조 파괴 진상규명과
해고자 원직 복직 등을 요구하며
지난 7월 1일부터 병원 본관 옥상에서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송영숙 씨는 농성 107일 만에
건강악화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박문진 씨는 오늘로 171일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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