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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총선 D-120, 예비후보등록 시작

조재한 기자 입력 2019-12-17 14:50:45 조회수 0

◀ANC▶
21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내년 4월 15일 총선까지 꼭 120일 남았습니다.

여]
일찌감치 등록을 마친 출마예정자들은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민주당 김부겸 의원 지역구인
수성구 갑 선거구에 한국당 예비후보 4명이
한꺼번에 등록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총선 김부겸 의원 당선에 이어
지방선거에서 수성구의회 다수당이 되는 등
약진했다며 여러 선거구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일찌감치 마쳤습니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선거사무실을 열고
대형현수막을 내거는 등
얼굴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어깨띠 착용과 선거 운동용 명함 배부 같은
선거운동도 할 수 있습니다.

예비후보 등록은 시작됐지만
선거법 개정에 따라 지역구가 조정될 수 있어 당분간 혼란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20대 국회 내내 여야 간 첨예한 대립으로
전통 지지층이 결집하는 양상을 보여왔는데,
선거 때까지 어떤 구도로 흘러갈지
주목할 점으로 꼽힙니다.

◀INT▶장우영 교수
/대구가톨릭대 정치외교학과
"제1야당에 대한 심판의 선거가 될지 집권당 심판 선거가 될지 아직 구도가 확실하게 안 잡힌 상황에 있다는 거죠. 기존 정당들이 어떤 전략을 가지고 나오느냐? 그리고 정부가 어떻게 지지율을 관리하느냐가 가장 큰 변수가 될 것 같아요."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
현역 의원들보다 인지도가 낮은
정치신인들의 등록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선거운동도 시작되면서 선거관리위원회도 불·탈법을 막기 위한
본격적인 단속에 나섰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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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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