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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백두대간수목원에 사는
호랑이 5마리의 일상이
매일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백두대간을 호령하던 조선 호랑이를 이젠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습니다.
최보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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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춘양면 서벽리에 들어선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중심부에는
축구장 7개 크기의 호랑이 숲이 있습니다.
이곳의 주인은 과거 백두대간을 호령하던
백두산 호랑이 다섯 마리.
[CG]사람 나이로 70~80대 노인에 해당하는
'두만'이와 50~60대 중년의 '한청'이,
20대 청년인 '우리'와
10대 청소년 '한'과 '도'입니다. [끝]
지금껏 백두대간수목원에 가야만
볼 수 있던 백두산 호랑이를,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안동MBC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호랑이 숲에 10대의 CCTV를 설치하고
호랑이 일상을 콘텐츠로 활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르면 다음 달부터 매일 오전 9시 반
인터넷을 통해 호랑이의 모습을
생중계합니다.
◀INT▶김용하/국립백두대간수목원 원장
"백두산 호랑이의 생태적 특성이라든가
행동 특성이 아직까지 국내에 제대로
알려진 게 없는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백두산 호랑이의 살아가는 모습이 생생하게
채집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호랑이 다섯 마리 각각의 생활상을
편집해 콘텐츠로 재구성하고
장기적으로는 호랑이 생태 연구에
기초 자료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백두대간을 호령하다 우리나라에선 자취를 감춘
백두산 호랑이,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을
손안에서 볼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MBC뉴스 최보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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