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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도정질문에선
국가산업단지가 한곳도 없는 북부지역
산업 생태계의 취약성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김대일 의원은, 안동의 바이오 지방산단을
국가산단으로 확대하는데
경상북도가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습니다.
홍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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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 가동 중인 산업단지는 총 150여 곳.
이 증 약 1/3이 북부권에 위치해 있지만,
생산액 비중은 5% 남짓에 불과합니다.
영세한 농공단지들이 명맥을 이어갈 뿐,
대규모 국가산단이 한곳도 없기 때문입니다.
안동의 김대일 의원은
최근 백신 클러스터로 활기를 띠는
안동 바이오 산업단지의 국가산단 승격을
경상북도가 왜 적극 추진하지 않는지
따져 물었습니다.
◀SYN▶김대일 도의원/기획경제위(안동)
"타 시.도 바이오산업단지가 국가산업단지로
거듭나는 동안, 백신 클러스터를 부르짖던
경북은 무엇을 했는지.."
이에 대해 이철우 지사는 국가산단의
고질적인 미분양 문제가, 신규 산단 추진을
가로막고 있다며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SYN▶이철우 경북도지사
"지금 포항과 구미가 국가산단 2곳이 거의
분양이 안 됐습니다. 그래서 지금 국가산단을
요청해도 어렵다는 말씀을 솔직히 드리고.."
경주에 중소형 원자로 연구단지를
유치했다는 경상북도 발표 내용이 실제보다
부풀려졌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SYN▶최병준 도의원/교육위(경주)
"정부 예산에도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다가
연구용역 20억 원이 부랴부랴 쪽지 예산으로..
우선 '애드벌룬부터 띄우고 보자'식으로.."
◀SYN▶이철우 경북도지사
"(원자력연구원 빼앗기는) 대전에서 반발이
굉장히 심합니다. 그래서 군사작전하듯이
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권이 바뀌어도
이것은 추진이 되는 것으로.."
이 밖에 신규 면세점 유치 주문에 대해
이철우 지사는, 수익성 확보가 쉽지 않다며
단독 유치보다는 대구 면세점을 활용해
관광 취약점을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정원을 채우지 못한 농업계 고등학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청과 경상북도가
손을 잡아야 한다는 주문도 나왔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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